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이란, 미군기지 공격…환율 1180원대 진입 목전

머니투데이
  • 한고은 기자
  • 2020.01.08 09:51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글자크기조절
  • 댓글···

이라크 알 아사드 미군기지에 미사일 수십발 발사…미 "트럼프 대통령 보고 받고 논의중"

image
(테헤란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이란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가 6일(현지시간) 테헤란에서 미국의 드론 공격으로 숨진 이란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 카셈 솔레이마니의 추모 기도회를 집전하고 있다. © AFP=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국과 이란 간 갈등이 군사적 충돌 양상으로 번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고 있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1.8원 오른(원화가치 하락) 1178.2원에 거래중이다.

개장 직후 이란이 미국에 대한 보복공격을 개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크게 뛰었다.

외신에 따르면 이란은 미국 공습으로 사망한 거셈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에 대한 보복 공격 차원에서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이라크 군기지를 겨냥해 미사일을 발사했다.

미국도 관련 공격사실을 확인하고 대응 채비를 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성명에서 "이라크 내 미국 시설에 대한 공격 소식을 인지하고 있다"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고 있으며, 국가안보팀과 논의중"이라고 밝혔다.

미국과 이란이 군사적 대립으로 치달으면서 금융시장은 동요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0분 현재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1.5%, 2.5% 가량 급락했다. 일본 니케이225는 전 거래일 대비 2.5% 가량 하락중이다.

같은 시각 안전자산쏠림이 심화되며 엔화가치도 급등하고 있다. KEB하나은행에 따르면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93.85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30분 기준환율 보다 18원 가까이 올랐다.

정부는 이날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면서 금융, 외환, 유가, 해외건설 등 관련 분야를 총망라하는 대책반을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내일 뭐입지

많이 본 뉴스

MT 초성퀴즈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