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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욱토크'서 홍준표 언급…"친분 있지만 사이는 나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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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욱토크'서 홍준표 언급…"친분 있지만 사이는 나빠"

머니투데이
  • 주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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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1.08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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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욱토크 방송 화면 캡쳐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이 토크쇼에 출연해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과의 관계를 언급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욱토크')에서 박 의원은 '요물'이라는 별명이 생긴 이유를 설명하며 홍 전 대표와의 인연을 밝혔다. 박 의원은 "홍준표 전 대표가 붙여준 별명이다. 저처럼 교양 있으면 '꾼' 이렇게 하는데"라며 "홍준표와 친분은 있지만 사이는 나쁘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저한테 못 당하니까 '요물'이라고 하죠"라며 "거기는 장관을 해봤냐, 청와대 수석을 해봤냐"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이동욱은 "지금 이 의견은 우리 프로그램과 상관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욱토크는 각 분야 최고의 셀럽을 초대해 해당 인물을 입체적이고 다면적으로 담아낸 토크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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