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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수 "IMF때 라스베이거스서 잭팟…1억 이상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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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수 "IMF때 라스베이거스서 잭팟…1억 이상 벌어"

머니투데이
  •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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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1.09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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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연수 2017-04-20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배우 이연수가 슬롯머신으로 큰돈을 손에 쥐었다고 밝혔다.

이연수는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예전에 카페를 했었는데 팬이 귀인처럼 찾아왔다. 저랑 어머니를 라스베이거스로 초청했다"고 말했다.


이연수는 "라스베이거스에 가서 슬롯머신을 했다. 직감으로 선택했는데 8만불, 3만불 등이 나왔다"며 "당시 IMF 때였는데 외화를 획득한 거다. 한 1억 넘었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줬다.

이후 배우에서 무속인으로 변신한 정호근이 이연수에 대해 "지금 강성한 운을 손에 쥐고 있다. 보기보다 굉장히 당차다. 못할 것 같지만 잘해낸다"라더니 "올해 드라마 큰 거 하나 들어올 거야"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연수는 드라마 ‘호랑이 선생님’에서 아역으로 데뷔, 이후 다수의 작품과 CF를 섭렵하며 1980년대 하이틴 스타로 불렸다. 하지만 1993년, 돌연 연예계를 은퇴했다. 그러다 2005년 ‘슬픈연가’로 안방극장 복귀 이후 ‘천상의 약속’, ‘나만의 당신’, ‘TV소설 삼생이’, ‘SKY 캐슬’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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