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 vs 모델, '디스코 퀸'으로 변신…"같은 옷 맞아?"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가수 청하, 베르사체 2020 리조트 컬렉션/사진=뉴스1, 베르사체

가수 청하가 화려한 스카프 패턴 미니드레스로 통통 튀는 매력을 뽐냈다.

청하는 지난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가온차트 뮤직어워즈에 참석했다.

가수 청하/사진=뉴스1

이날 청하는 화려한 네온 컬러와 체인 등 스카프 패턴이 멋스러운 미니 드레스에 블랙 삭스부츠를 신고 레드카펫에 올랐다.

긴 머리를 높게 올려 묶은 청하는 금빛 깃털 모양 귀걸이와 반짝이는 피어싱을 착용하고, 팬던트가 멋스러운 금빛 뱅글까지 매치해 화려한 무드를 연출했다.

가수 청하/사진=뉴스1

레드카펫에선 발목 위로 올라오는 삭스부츠를 신었던 청하는 이후 시상자로 무대에 오를 땐 블랙 스트랩 샌들로 바꿔 신어 산뜻함을 더했다.

베르사체 2020 리조트 컬렉션/사진=베르사체

이날 청하가 선택한 의상은 패션 브랜드 '베르사체' 2020 리조트 컬렉션이다.

룩북 속 모델은 '브이'(V)자로 깊게 파인 네크라인이 멋스러운 미니드레스를 화려하게 연출했다.

모델은 패턴 드레스에 레이스 장식이 들어간 핑크 새틴 스커트를 레이어드 해 입었다.

모델은 이 위에 화이트 벨트를 매치하고, 강렬한 레드 레이스 스타킹, 스터드 장식의 리본 뮬을 신어 파격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