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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부터 발끝까지 안다"…주진모·장동건의 끈끈한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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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부터 발끝까지 안다"…주진모·장동건의 끈끈한 우정

머니투데이
  • 한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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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1.1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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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진모 / 사진=머니투데이 DB
'연예계 대표 절친' 주진모(46)와 장동건이 오랜 시간 이어온 우정에 관심이 쏠린다.


주진모는 방송 인터뷰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서 장동건과의 끈끈한 우정을 과시해왔다. 주진모는 2010년 tvN의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장)동건이 형과 친해지게 된 계기는 음식 때문"이라고 밝혔다.

당시 주진모는 장동건에게 음식을 해줬던 일화를 공개했다. 주진모는 "7년 전에 집에 놀러온 장동건이 배가 고프다며 음식을 시켜먹으려 하자, 내가 손수 밥과 찌개를 차려줬다"며 "동건이 형이 내가 만든 뛰어난 음식 맛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까지 동건이 형이 모르는 사실이 있다"며 "지금은 요리실력이 좋아졌지만 그때만해도 요리를 잘할 때가 아니었기 때문에 찌개에 라면 스프를 넣었다"고 고백했다.

2010년 장동건의 득남 소식에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서 축하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주진모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절친이자 선배인 배우가 새벽에 아빠됐다고 연락했다. 그 누구보다 맘이 찡해졌다. 축하해줬다"면서 글을 올렸다. 이어 "한편으론 나를 되돌아본다. 난 언제 결혼해서 언제 이런 기쁨을 누릴 수 있을까"라고 전했다.


이후 2016년 MBC '섹션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에서도 "장동건에 대해서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알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친한 장동건과 사이에 대해 "지금은 문자로 얘기한다"며 "맛집 어디냐고 묻고 가끔 형수님(고소영)이 없으면 맥주 한 잔 할 시간이 딱 3시간 있다고 연락이 온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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