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입주 1년차 서울 아파트, 분양가 대비 3.7억 올랐다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입주 1년차 서울 아파트, 분양가 대비 3.7억 올랐다

머니투데이
  • 조한송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20.01.13 10:21
  • 글자크기조절
전국 아파트 분양가와 매매 실거래가 비교 /자료=직방
입주 1년 미만 아파트의 매매가격이 분양가와 비교해 평균 10% 이상 높게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부동산정보업체 '직방'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기준 전국 입주 1년 미만 아파트의 매매가가 분양가와 비교해 6812만원(12.73%) 높게 거래됐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3391만원)와 2018년 하반기(3770만원) 실거래가와 분양가 차이 대비 3000만원 이상 높은 수준이다.

수도권으로 범위를 좁히면 입주 1년 미만 아파트의 매매거래가격이 분양가에 비해 1억2857만원(20.22%) 상승했다. 서울과 경기도에서는 분양가 대비 매매가가 50% 이상 오른 지역도 있었다. 신축 아파트 가격 상승이 서울에서 경기도로 확산된 결과다.

지방은 분양가 대비 매매가격이 2424만원 상승했다. 지난해 상반기(1237만원)에 비해서는 1000만원 이상 올랐으나 2018년 하반기(2375만원)와 비슷한 수준이다. 지방은 청약시장 호황이 이어진 대구, 광주, 대전 세종시를 중심으로 상승폭이 컸다.

시도별로는 서울이 평균 3억7319만원 상승해 상승액이 가장 높았다. 서울을 제외하고 1억원 이상 상승한 지역은 대구(1억4240만원) 세종(1억4048만원) 광주(1억287만원) 등이다. 대전은 8869만원 상승했다.


직방은 올해 역시 신규 아파트의 거래가격도 분양가 대비 높아질 것으로 관측했다. 직방 관계자는 "올해 입주하는 아파트 중 60% 이상이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낮았던 2016~2017년에 분양됐다"며 "최근 높게 형성되고 있는 신축 아파트 거래가격의 영향을 받아 올해 입주 아파트의 거래가격도 분양가에 비해 크게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우리도 물렸어, 지금 팔아봤자…" 실익 없는 외인, 안 떠난다?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2020년생이 온다(上) 불과 11년 뒤 "50세가 직장인 평균연령"…'금쪽이' 신입도 귀해진다

이슈패키지

PADO
PADO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2023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