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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우리는 편하고 우즈벡은 급하다" [오!쎈 빠툼타니]

  • OSEN 제공
  • 2020.01.1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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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빠툼타니(태국), 이승우 기자] "우리는 심적으로 편하고 상대방이 더 급하다고 생각한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오는 15일 오후 7시 15분 태국 빠툼타니의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조별리그 C조 3차전 우즈베키스탄과 경기를 치른다.


2연승으로 이미 8강 진출을 확정한 한국은 9회 연속 올림픽 본선행에 한 발 다가섰다. 이번 대회에서 3위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2020 도쿄 올림픽 본선 진출이 가능하다. 


김학범 감독에게 남은 것은 C조 순위를 결정짓는 것이다. 현재 2승, 승점 6으로 조 1위에 올라있다. 우즈베키스탄(1승 1무, 승점 4)와 3차전이 남아있지만 패하지 않는 이상 조 1위가 유력하다.


김학범호는 3차전 장소인 빠툼타니에 입성해 첫 번째 훈련을 소화했다. 선수단은 지난 13일 송클라에서 방콕으로 이동했다. 14일 오후 탐마삿 대학교 내에 있는 훈련장에서 진행된 훈련을 소화했다. 


본격적인 훈련에 취재진과 만난 중앙 미드필더 김동현(성남)은 “현재 팀 분위기는 좋다”라며 “2경기를 이겨서 심적으로 편하지만 다음 경기에 선수로서 최선을 다해야한다”라고 밝혔다. 


김동현은 3차전 상대 우즈베키스탄을 “베스트 11이 많이 바뀌는 팀이 아니다”라고 평하며 “우리 경기를 보여주면 큰 문제 없다”라며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이어 “상대가 누구든 어떤 상황이든 무조건 이겨야 한다. 우리는 심적으로 편하고 상대방이 더 급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한국은 방콕으로 이동한 후 달라진 환경에도 적응해야 한다. 경기장 잔디 상태와 방콕의 교통 체증이 변수다. 


김동현은 “송클라의 잔디가 더 좋다고 생각한다”라면서도 “말레이시아 전지훈련 때는 좋지 않은 잔디였다. 태국에 와서는 불편하다는 생각은 없었다”라고 전했다. 


그라운드 상태보다 심각한 것은 교통 체증이다. 숙소에서 경기장, 훈련장까지 15분 이내로 소요됐던 송크라와 달리 방콕에선 30분 이상이 걸린다. 방콕의 악명 높은 교통 체증 때문에 짧은 거리라도 장시간 이동을 각오해야 한다. 


훈련 당일도 교통 체증 때문에 예정된 시간보다 30분 늦게 훈련장에 도착했다. 김동현은 “차도 많이 막히고 오래 걸렸다. 이 또한 이겨내야 한다”라고 밝혔다./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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