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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이영하 "이제 1년 잘해... 길에서 알아보는 사람 없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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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실=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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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1.1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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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이영하.
두산 베어스 이영하.
두산 베어스 '토종 에이스' 이영하(23)가 2020년 목표를 설정했다. '2019년보다 더 잘하는 것'이다. 수치로는 18승이다. 동시에 2020 도쿄 올림픽 국가대표도 노린다.

15일 잠실구장에서 만난 이영하는 "작년보다 잘하는 것이 목표다. 이기는 경기를 많이 만들고 싶다. 작년에 18승을 목표라고 장난처럼 말했는데, 가까이 갔다. 올해도 18승에 한 번 도전해보겠다. 올해 잘해서 국가대표에도 또 뽑히고 싶다. 도쿄돔에서 재미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영하는 지난해 29경기 163⅓이닝, 17승 4패, 평균자책점 3.64를 찍으며 두산의 토종 에이스로 군림했다. 리그 다승 공동 2위였다. 조쉬 린드블럼(20승)과 함께 두산의 선발진을 이끌었다. 18승도 마냥 꿈은 아니다.

이처럼 빼어난 시즌을 보냈기에 많은 것이 변했다. 팀 내 위상도 달라졌고, 프리미어12 국가대표로도 뽑혀서 다녀왔다. 올해 신인 이주엽(19)을 비롯한 후배들이 롤모델로 이영하를 꼽기도 했다.

정작 이영하는 "나를 롤모델이라고 하던데, 나는 좀 웃기더라. 난 이제 1년 잘한 것이다. 이야기가 나오는 것 보면 나도 신기하다. 뿌듯하기도 하다. 후배들이 좋은 성적 냈으면 한다. 직접 말해준 것은 없다. 인사만 했다. 내가 낯을 좀 가린다"라며 웃었다.

이어 "대우가 딱히 달라진 것은 없는 것 같다. 길거리 돌아다녀도 못 알아보는 것은 똑같다. 작년에 원했던 것 이상으로 잘했고, 운도 많이 따랐다. 생각이 많아진다. 매년 조금씩 잘했으면 좋겠다. 작년만큼 잘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된다"라고 더했다.

끝으로 도쿄 올림픽에 대한 욕심도 드러냈다. 이영하는 "또 국가대표에 뽑히는 것이 목표다. 프리미어12 일본전 당시 자신 있게 던지자는 생각을 가지고 올라갔다. 위압감 같은 것은 많이 없었다. 굉장히 잘 칠 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더라. 아쉬운 점도 물론 있었지만, 괜찮았다"라고 짚었다.

이어 "작년에 가서 나쁘지 않았지만, 올해 잘해서 또 뽑히는 것이 목표다. 앞으로 야구하면서 계속 좋은 이야기 듣고 싶다. 대표팀에 뽑히는 것이 우선이지만, 항상 잘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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