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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재 회장 "소상공인 피해 우려…배민규제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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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훈 기자
  • 2020.01.1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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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결합 심사 앞두고 재차 우려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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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서울시티클럽에서 열린 소상공인연합회 신년하례식에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뉴스1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배달의민족이 독일 딜리버리히어로에 매각된 것과 관련, "소상공인이 지배 당하느냐 아니냐는 문제로 심각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15일 서울 여의도 서울시티클럽 빌딩에서 열린 소공연 신년하례식에서 "배달의민족이 유니콘이 되면서 수많은 소상공인이 희생하는 안 좋은 결과를 낳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공정거래위원회의의 배달의민족과 딜리버리히어로 간 기업 결합 심사를 앞두고 소상공인업계가 독과점에 대한 우려를 재차 드러낸 것이다. 소공연은 지난달 공정위에 기업결합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배달앱(애플리케이션) 시장점유율은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의민족이 55~60%이고, 딜리버리히어로의 요기요·배달통은 합쳐서 40~45%선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소상공인들은 기업결합이 이뤄지면 딜리버리히어로가 시장을 장악하면서 수수료 인상과 같은 폐해를 불러올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최 회장은 "우리는 그 (배민 매각)과정에서 소상공인의 피해를 방지하고 건전한 생태계를 만들어야 제대로 된, 상식적인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성토했다. 이어 "이런 면에서 앞으로 겸손하고 우리보다 약한 사람들을 돌보는 것이 필요하다"며 "소상공인기본법 제정을 계기로 소상공인 정신을 살릴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소공연은 최근 정치권에 '배민규제법' 발의도 촉구했다. 배달의민족에 대한 매각 철회, 공정거래위원회의 엄정한 심사 등을 촉구하는 시위·집회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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