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이성윤이 좌천 검사에 조롱 문자" 주광덕, 고발당해

머니투데이
  • 이해진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0.01.15 19:23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좌천된 고위급 검사에게 '조롱 문자'를 보냈다고 주장한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이 시민단체로부터 고발 당했다. 주 의원이 허위 사실로 이 지검장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취지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시민단체 '적폐청산 국민참여연대'는 이날 경찰청에 주 의원이 이 지검장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고발장을 제출했다.

신승목 적폐청산 국민참여연대 대표는 고발장에서 "주 의원이 이 지검장에 대한 가짜뉴스, 허위사실을 유포해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또 "(주 의원이) 이 지검장에 대한 문자메시지가 허위사실임을 인지하고도 '아니면 말고 묻지마 식'으로 폭로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 의원은 이달 12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회견을 열고 이 지검장이 좌천된 검찰 고위 간부들을 조롱하는 문자를 보냈다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당시 이 지검장이 보냈다는 문자에 대해 "문자 첫 부분에는 약을 올리는 듯한 표현이, 중간에는 독설에 가까운 험한 말이 있었다"며 "문자 마지막 부분에는 '주님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는 도저히 정상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표현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추미애 법무부장관과 이 지검장을 대검에 직권남용과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다음날 주 의원은 문자를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해명했다. 주 의원은 "문자를 입수한 사실은 아직 없다"며 "누가 문자를 받은 사람이었는지 잘 모른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이 지검장이 한 검찰 간부에게 보낸 문자메시지 전문을 공개하며 "이 지검장이 검찰 간부에게 업무관련 문자를 보냈다"며 "인사발표 후 보낸 문자는 없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아직 적자사업인데...' 왜 배터리서 역대급 합의금 나왔나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