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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언론부터 혐오표현 막아야"…실천 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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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찬영 기자
  • 2020.01.1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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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철 디자이너 /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기자·PD 등 미디어 종사자의 혐오표현 예방을 위한 실천 운동을 펼친다.

인권위는 16일 오후 2시30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국기자협회, 방송기자연합회 등 9개 미디어 단체들과 함께 '혐오표현 반대 미디어 실천 선언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권위에 따르면 미디어는 인권존중문화 확산과 시민 인권의식 향상에 앞장서야 할 사회적 책임이 있지만 편견을 조장하고 혐오표현을 확대·재생산한다는 비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인권위가 조사한 '혐오표현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중 49.1%가 언론이 혐오표현을 조장하는 부정적 역할을 한다고 평가했다. 특히 응답자 중 87.2%는 혐오표현 대응 정책으로 '언론에서 혐오 표현이나 보도 자제'를 꼽았다.

인권위는 혐오표현 문제 해결을 위해 미디어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9개 미디어 단체와 공동으로 혐오표현에 대한 기본 개념과 맥락, 실천 사항을 정리한 '혐오표현 반대 미디어 실천 선언'을 마련했다.

선언문 주요 내용으로는 △혐오표현 개념 및 해악 등 인식 △사회적 소수자 대상 혐오표현 적극 대응 △사회지도층 혐오표현 사용에 대한 비판적 시각 △왜곡 정보 팩트체크 △역사부정 발언 지적 등이 담겼다.

인권위 관계자는 "미디어 종사자들이 자율적으로 마련한 실천선언을 일상에서 적용하고 적극 실천하기를 바란다"며 "미디어 혐오표현 사례를 점검하고 인권보도준칙 개정 등 후속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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