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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호텔 총지배인이 추천하는 특급 와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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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승목 기자
  • 2020.01.1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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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가·프리미엄 와인 열풍에 특급호텔도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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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이 오는 21일까지 '디스커버리 와인 바자'를 진행한다. 조종식 호텔 총지배인이 추천한 와인 등 150여 종의 와인을 할인 판매한다. /사진=롯데호텔
설 연휴를 앞두고 호텔업계가 와인 빛깔로 물들고 있다. 홈파티나 명절 선물을 준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와인 수요가 높아지자 특급호텔들도 앞다퉈 엄선한 와인을 판매하고 나선 것이다. 호텔 총지배인이 추천하는 와인 등 다양한 와인을 선보이며 호텔을 찾는 고객들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와인이 국내 주류 시장에서 대세로 자리잡았다.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시작된 이른바 '초저가 와인' 바람으로 와인 시장이 대중화됐다. 관세청에 따르면 와인 수입액은 매년 증가세로 지난해 11월까지 누적 와인 수입액은 2억3400만 달러(약 2710억원)를 기록, 전년 대비 6% 가량 증가했다. 12월까지 합하면 사상 최대 와인 수입액을 기록했던 2018년 2억4400(약 2824억원)만 달러를 무난히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초저가로 시작한 와인 인기는 프리미엄으로 번지고 있다. 홈파티 등 집에서 와인을 즐기는 사람 뿐 아니라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높아진 것. 최근 롯데백화점이 설 선물세트로 내놓은 9100만원짜리 '로마네 꽁티' 컬렉션 세트가 판매되는 등 고급와인을 찾는 수요가 꾸준히 증가세다.
롯데호텔이 오는 21일까지 '디스커버리 와인 바자'를 진행한다. 조종식 총지배인이 추천한 '산타 리타 B1 까베르네 쇼비뇽(Santa Rita B1 Cabernet Sauvignon'. /사진=롯데호텔
롯데호텔이 오는 21일까지 '디스커버리 와인 바자'를 진행한다. 조종식 총지배인이 추천한 '산타 리타 B1 까베르네 쇼비뇽(Santa Rita B1 Cabernet Sauvignon'. /사진=롯데호텔


롯데호텔 '와인 바자' 총지배인이 추천한 ○○○


국내 주요 특급호텔들도 와인 판매 행렬에 가세했다. 가성비와 프리미엄을 섞은 와인을 선보이며 호캉스(호텔+바캉스)족뿐 아니라 식음업장을 찾은 고객들의 관심을 끄는 것이다. 특히 특급호텔들은 호텔 내 고급 식음업장에서 프리미엄 와인을 다루기 때문에 다양한 와인 컬렉션을 갖추고 있고, 와인 전문가들의 현장 상담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대형마트나 편의점과 차별화된다.

롯데호텔서울이 대표적이다. 롯데호텔서울 델리카한스는 오는 21일까지 '디스커버리 와인 바자(Discovery Wine Bazaar)'를 진행하고 있다. 총 150여 종의 와인을 최대 55%까지 할인해 판매하는데, 와인 매출이 전년 대비 15% 성장세를 보인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지난달부터 와인 바자를 진행 중인데 호텔 주요 식당에서 식사를 한 고객들의 발길로 붐빈다"고 말했다.

특히 조종식 롯데호텔서울 총지배인이 추천한 아르헨티나산 '카테나 자파타 말벡(Catena Zapata, Malbec)'의 반응이 뜨겁다. 조 총지배인은 "저명한 와인지 '디캔터'에서 '올해의 인물로' 선정할 정도로 와인계 슈퍼스타로 꼽히는 니콜라스 카테나를 알린 와인"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취임 오찬 와인으로 쓰인 '덕혼 나파밸리 쇼비뇽 블랑(Duckhorn Napa Valley Sauvignon Blanc)도 인기가 높다.
/사진= 여의도 메리어트
/사진= 여의도 메리어트


특급호텔, 앞다퉈 와인 세일 행사


이 밖에도 주요 특급호텔마다 와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오는 31일까지 '그랜드 와인 세일'을 통해 전문 소믈리에가 고른 43가지 이상의 와인을 최대 58%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풍부한 과실의 맛과 적당한 사도, 다크 초콜렛의 여운을 느낄 수 있는 '샤또 깔롱 세귀르 르 프티 깔롱(Château Calon-Ségur Le Petit Calon)'이 대표 판매 와인이다.

여의도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도 파크카페에서 매달 1회 와인 바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로버트 파커, 와인 스펙테이터 등 해외 리뷰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와인을 소개한다. 김명희 파크카페 소믈리에는 "지난해 와인 바자를 진행한 결과 전년 대비 와인 매출이 50% 증가했다"며 "이 같은 성장세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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