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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단계 무역합의 선언중 "김정은" 언급…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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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은 기자
  • 2020.01.1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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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 무역합의 선언 중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깜짝 언급했다. 북미 대화가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미 정부가 연이어 중국의 역할론을 띄우고 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미중 1단계 무역합의문 공식 서명식 이후 "중국은 북한 문제와 관련해 우리를 돕고 있다"며 "중국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한 존중심을 갖고 많은 것들을 돕고 있으며, 김 위원장도 시진핑 국가주석에 대한 큰 존경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이날 이뤄진 1단계 미중 무역합의 서명 후 이에 대해 설명하던 중에 갑자기 등장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그것은 매우 매우 아름다운 체스, 포커게임"이라며 "나는 '체커(checkers)'란 단어를 사용할 수 없는데 왜냐면 그것은 내가 본 어떤 체커게임보다 아름답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체커는 체스와 비슷한 보드에서 자신의 말을 이동시켜가면서 상대방의 말을 잡아먹는 게임이다.

지난해 10월 스웨덴 스톡홀름 실무협상 이후 북미 협상은 교착 국면에 머물러 있다. 이를 풀기 위해 미 당국은 최근 잇따라 중국에 협조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지난 12일 미국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여러 채널을 통해 협상 재개와 김 위원장의 한반도 비핵화 약속 이행을 원한단 뜻을 전달했다"고 밝히는 등 미국은 대화 재개 '러브콜'을 잇따라 보냈다. 하지만 북측으로부터 이렇다할 화답은 나오지 않았다.

이 가운데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은 지난 13일 한 강연에서 "북한에 대한 문제는 중국 정부 개입없이 해결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북한의 비핵화는 중국의 기대이기도 하단 점을 북측 지도부에 분명히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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