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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석동 상가' 때문에…김의겸 후보 적격 판정 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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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철희 기자
  • 2020.01.1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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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 전북 군산 출마를 선언한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에 대한 후보자 검증 심사에서 적격 판정을 유보했다.

16일 민주당에 따르면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는 지난 14일 회의에서 김 전 대변인에 '계속심사' 판정을 내렸다. 김 전 대변인의 서울 흑석동 재개발 상가 매입·매각 부동산 투기 논란이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군산=뉴스1) 유경석 기자 =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19일 오전 전북 군산시 군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1대 국회의원 총선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2019.12.19/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군산=뉴스1) 유경석 기자 =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19일 오전 전북 군산시 군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1대 국회의원 총선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2019.12.19/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검증위는 총선 출마 예비후보 등록자들을 심사해 △적격 △부적격 △계속심사 판정을 내린다. '계속심사' 판정은 재심사 대상이다.

검증위는 김 전 대변인이 부동산 문제에 대한 입장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밝히긴 했지만 검증위에 입장을 전하지 않아 김 전 대변인 소명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민주당은 12·16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청와대, 정부와 함께 '1가구 1주택' 기조를 강조해 왔으며 당 총선기획단도 공천 기준에 후보자의 부동산 보유 관련 사항을 포함했다.

한편 김 전 대변인은 지난해 3월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19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서 2018년 7월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 소재 복합건물을 25억7000만원에 매입한 사실이 알려지며 투기 논란이 일자 사퇴했다.

김 전 대변인은 지난해 말 페이스북을 통해 "해당 건물을 매각한 차액을 전액 기부하겠다"고 밝히고 4·15 총선 전북 군산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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