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대, K-Move 스쿨 해외취업 연수과정 평가 2년 연속 'A등급'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장안대학교 취업지원센터는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해외취업 지원사업인 'K-Move 스쿨 해외취업 연수과정' 프로그램의 연수과정 및 운영기관 평가에서 2017~2018년 모두 'A등급'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K-Move 스쿨 해외취업 연수과정'은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구인수요에 적합한 맞춤형 연수과정을 제공하고, 연수 수료 후 해당 국가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안대는 지난 2011년 호텔실무 해외취업 연수과정 운영을 시작으로 2014년부터 'K-Move 스쿨 해외취업 연수과정' 우수과정 및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도 A등급으로 선정, 앞으로 5년간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행정·재정적 지원을 받는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17~2018년 'K-Move 스쿨 해외취업 연수과정'에 참여한 전국 118개의 운영기관과 384개의 연수과정을 대상으로 지난해 5~12월 진행됐다. 8개 평가영역, 19개 평가항목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장안대에서 운영 중인 '싱가포르 취업 호텔실무 연수과정'에는 지난 2017년과 2018년 각 20명의 학생이 참여해 전원 해외취업에 성공했다.

또 '일본 취업 물류관리 서비스 연수과정'에는 2018년 10명의 참여인원 중 지금까지 8명이 취업해 2017~18년 'K-Move 스쿨 해외취업 연수과정' 지원자의 총 96%가 해외취업에 성공했다.

학생지원처 이영철 처장은 "장안대 취업지원센터는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특히 K-Move 스쿨 해외취업 연수과정을 통해 해외취업에 지원한 학생은 모두 원하는 곳에 취업하고 있다"며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해외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재학생의 해외취업 지원과 양질의 취업처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