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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매체들 자화자찬 "1단계 합의, 문제해결로 일보 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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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징(중국)=김명룡 특파원
  • 2020.01.1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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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류허 중국 부총리가 15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미중 1단계 무역 합의안 서명을 한 뒤 들어보이고 있다. ⓒ AFP=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 언론들이 미국과 1단계 무역합의에 서명한 것은 미중간 문제 해결 방향으로 한걸음 더 내디딘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중국이 과도하게 양보를 했다는 비판여론을 의식한 듯 미국산 제품에 대한 구매약속은 중국인의 구매력이 높아졌기 때문이란 해석도 내놓았다.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16일 1단계 무역 합의에 최종 서명한 것과 관련 "1단계 무역합의는 미중 간 문제해결 방향으로 한걸음 더 내디딘 것"이라며 "양국의 공동 이익에 부합하며 세계 평화와 번영에도 도움되는 한 걸음"이라고 평가했다.

인민일보는 "미국 백악관에서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공식 서명이 이뤄졌다"며 "오랫동안 박수를 보내면서 '무역전쟁이 종전을 향해 간다'는 의지를 보였다"고 전했다.

중국 온라인 매체 펑파이(澎湃)는 "미중 양국 경제무역팀의 공동 노력을 통해 평등과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1단계 경제무역협정을 정식으로 체결했다"며 "합의문에 지식재산권, 기술이전, 금융서비스 등 최종 9개장의 조항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힘들게 얻어낸 합의를 쌍방이 소중히 여겨야 한다"며 "이 협정은 제로섬게임이 아니라 상호타협의 결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2개월에 걸친 무역전쟁을 통해 배울 수 있다면 이번 무역전쟁은 완전히 헛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누가 졌거나 얻었는지의 논쟁은 의미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1단계 합의의 이행이 양국의 추가 무역 협의를 자극하고 전반적인 중미 관계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순탄하게 이뤄지기를 바란다"면서 "역사는 진보하고 진보를 이루는데 도움이 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중국은 2년에 걸쳐 2000억달러(230조원) 규모의 미국산 제품을 추가로 구매하기로 했다. 일부에선 미국에 대해 중국이 지나치게 양보를 했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이를 의식한 듯 인민일보는 "중국이 유제품, 가금육, 소고기, 돼지고기, 가공육, 수산물, 쌀, 과일, 사료, 애완동물 식품 등 미국산 식품과 농산물의 수입을 늘리기로 했다면서 "중국 소비 업그레이드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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