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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화산 폭발 나흘째…700m 회색기둥 여전

  • 뉴스1 제공
  • 2020.01.1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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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필리핀 탈 화산 분회구에서 회색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지난 12일 폭발한 필리핀 탈(Taal) 화산에서 700m 높이의 회색기둥이 계속 관측되고 있다. 당국은 추가 폭발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고 보고 대피령을 유지했다.

16일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필리핀 지진화산연구소는 이날 오전 공지문을 통해 "지난 24시간 동안 화산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며 "700m 높이 기둥을 통해 화산재가 남서쪽으로 계속 분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폭발 이후 분화구 위로는 회색기둥이 형성된 상태다. 화산 폭발로 생성된 화산재 등 쇄설물이 끊임 없이 분출되는 것이다. 바람을 타고 날아간 이들 쇄설물은 인근 지역을 온통 회색빛으로 뒤덮고 있다.

필리핀 재난당국은 탈 화산에 경보 4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수일 내로 위험한 폭발성 분화가 일어날 수 있다는 의미다.

화산 지진도 계속 관측되고 있다. 지진화산연구소는 전날부터 지진이 100회 이상 감지됐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탈 화산과 인접한 도시 및 마을에 대피령을 유지하고, 주민들에게 집으로 돌아가지 말 것을 경고하고 있다. 현재 주민 5만3000명이 집을 떠나 대피소 생활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벌써 대피소를 떠나 귀가하고 있는 주민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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