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삼성重 드릴십 재판 승소로 1350억 대손충당금 환입될 듯

머니투데이
  • 안정준 기자
  • 2020.01.16 15:0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글자크기조절
  • 댓글···
image
삼성중공업 (7,160원 상승160 -2.2%)이 드릴십 계약 해지 관련 재판에 승소했다. 계약 해지에 따라 삼성중공업이 설정했던 대손충당금 약 1350억원의 환입 가능성이 높아졌다.

삼성중공업은 미국 퍼시픽 드릴링(이하 PDC)와의 드릴십 1척 계약 해지 관련 중재 재판에서 승소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영국 런던 중재 재판부는 15일(현지시간) 드릴십 계약 해지에 대한 손해 배상 책임이 PDC에 있다며 총 3억1800만달러(약 3690억원) 규모의 손해 배상금을 삼성중공업에게 지급할 것을 명령했다.

삼성중공업은 2013년 PDC로부터 드릴십 1척을 5억1700만달러에 수주하고 납기 내 정상 건조해 왔으나 2015년 10월, PDC가 건조 지연을 주장하며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에 대해 삼성중공업은 PDC의 계약 해지는 법적·계약적 근거가 없어 부당하다며 중재를 신청했으며 중재 재판부는 PDC의 계약 해지는 적법하지 않기 때문에 삼성중공업에 손해 배상금을 지급할 것을 결정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향후 PDC의 항소 절차가 남아 있어 배상금 지급에 따른 손익 영향은 예측하기 어렵다"며 "하지만 본건으로 이미 설정한 대손충당금 1억1200만달러(약 1352억원)의 환입 가능성은 높아져 손익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의 꿀팁

  • 날씨
  • 내일 뭐입지

많이 본 뉴스

법률N미디어 네이버TV
법률대상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