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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상담배 규제에…쥴랩스, 韓 진출 8개월만에 구조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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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은령 기자
  • 2020.01.1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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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판매실적 기대에 미치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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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쥴랩스코리아가 구조조정에 나선다. 지난해 쥴랩스 글로벌 조직 개편 작업의 일환으로 액상형 전자담배로 인한 폐손상 이슈가 지속되며 한국 사업 전략도 대대적으로 개편할 계획이다.

쥴랩스는 16일 한국 시장과 사업 계획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하며 "한국 내 사업을 조정하고 재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현재 쥴랩스코리아의 직원은 약 100여명으로 향후 구조조정 대상자를 선정해 대대적인 인력 감축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쥴랩스 미국 본사에서도 지난해 500여명의 감원과 비용절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쥴랩스는 "한국에서 우리의 사업운영 및 전략을 검토하는 과정 중에 있으며, 현재 임직원들과 긴밀하게 협의하여 진행하고 있다"며 "지난해 5월 한국 시장만을 겨냥한 제품을 출시한 이래로, 현재 포트폴리오상 판매 실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쥴랩스는 이같은 작업이 글로벌 차원에 이뤄진 개편 작업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쥴랩스는 "작년 말 전자담배 카테고리와 조직을 재정비하기 위해 글로벌 차원에서 대대적인 조직개편 과업에 착수했다"며 "이는 회사의 장기적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규제당국, 공중보건당국 및 그 외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을 통하여 사회적 신뢰를 제고하기 위한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재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각 국가에서, 지역적으로 사업운영방식을 재편할 최선의 방법을 검토하고, 지역마다 개별적인 조정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또 "한국에서 장기적인 미래에 완전한 사명감으로 사업에 전념할 것"이라며 "또, 그(한국사업)에 대해 낙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미국에서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으로 인한 중증 폐손상 사례가 보고되면서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중단을 강력히 권고한 바 있다. 이후 편의점 등 유통채널에서 가향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가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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