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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2단계 합의는 '글쎄'…원/달러 환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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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고은 기자
  • 2020.01.1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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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류허 중국 부총리가 15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미중 1단계 무역 합의안 서명을 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 AFP=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국과 중국의 2단계 무역협상을 놓고 회의론이 일면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1원 오른(원화가치 하락) 1161.1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중 양국은 15일(현지시각) 미국 백악관에서 1단계 무역합의안에 서명했다.

중국은 앞으로 2년간 2000억달러어치의 농산물, 공산품 등 미국산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하기로 했다. 미국은 중국을 환율조작국 명단에서 제외했으며, 당초 계획했던 대중 추가 관세부과 조치를 철회하기로 했다. 일부 제품에 대한 관세율도 낮췄다.

세계경제를 짓눌러왔던 미중 무역전쟁이 휴전에 들어가면서 금융시장은 반색했다. 하지만 지난해 말부터 예고돼왔던 이벤트라는 점에서 시장 영향은 예상보다 미미했다.

다우존스산업30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0.55포인트(0.31%) 상승한 2만9030.22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7.37%(0.08%) 오르며 강보합 마감했다.

국내 증시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07포인트(0.77%) 오른 2248.05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1.08% 상승했다. 일본증시는 강보합, 중국증시는 약보합을 나타내는 등 혼조를 보였다.

오히려 합의 이행과정에서 양국 갈등이 언제든 불거질 수 있고, 핵심쟁점이라 할 수 있는 관세인하 문제, 산업보조금 지급 문제가 여전히 남아있어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됐다고 보기 이르다는 회의론이 고개를 들었다. 이는 원/달러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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