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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은 이제 '보관'의 개념...올해 내돈 어디에 넣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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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동욱 기자
  • 2020.01.1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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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봉 삼성증권 CPC전략실장이 16일 삼성타운금융센터에서 열린 투자세미나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증권
"초저금리 시대에는 금융소득을 다원화하고 포트폴리오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

삼성증권이 올해 투자 전략으로 '인컴(Income)'과 '그로스+(Growth+)'를 제시하며 제시한 투자법이다. 예금이 이제 '보관'의 개념이 된 상황에서, 고정적 수익이 발생하는 인컴으로 자산을 지키는 동시에 구조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분야에 투자해 자산을 늘려가야 한다는 제안이다.

삼성증권 (38,100원 상승200 -0.5%)은 16일 '초저금리 시대 성장찾기'를 주제로 전국 63개 영업점에서 동시에 세미나를 개최했다. 연초 시장강세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삼성증권 각 지점에는 새해 투자전략을 고민하는 고객들로 뭄볐다. 삼성증권은 이날 세미나 참석자가 총 2000여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의 새해 투자전략은 쉽게 말해 자산을 '지키고' 동시에 '늘리는' 전략이다. 고금리 채권과 리츠, 글로벌 고배당주, 대체투자 상품 등 고정 수익이 발생하는 '인컴' 자산으로 자산을 방어하고, 미국과 중국의 IT, 미디어, 5G, 중국소비성장 관련 글로벌 주식 등 저성장 속에서도 계속 커갈 수 있는 종목에 투자해 자산을 늘려가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서는 투자자의 포트폴리오에서 '마이너스' 자산을 걸러내고 '플러스'를 낼 수 있는 자산을 꾸준히 늘려가는 '리밸런싱'이 필수적이다.

인컴자산 중 채권은 초저금리 시대에 반드시 고려해야 할 자산이다. 투자등급 중 미국 우량회사채, 신흥국 달러표시 채권, 투기등급은 하이일드 채권이 삼성증권이 꼽는 유망상품이다.

리츠의 경우 국채 금리 대비 배당수익률이 매우 매력적인 수준으로, 단기적인 가격 변동성을 감내하면 장기적으로 자산가격 상승에 따른 추가 수익기회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고배당 주식도 염두에 둬야 할 투자대상이다. 지속되는 저금리 탓에 일드를 찾는 자금들이 속속 유입되고 있고,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고배당 주식들이 저평가돼 있다는게 삼성증권의 분석이다.

자산증식을 위한 '그로스' 전략으로는 미국의 테크, 미디어서비스 핵심기업과 중국의 핵심 소비재기업, 그리고 유럽의 명품 브랜드 기업들에 투자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직접 해외주식 투자가 어렵다면 이들 기업에 투자하는 ETF도 고려할 만한 대안이다.

이날 삼성타운금융센터에서 강연에 나선 김성봉 삼성증권 CPC 전략실장은 "올해 중국의 1인당 GDP가 1만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우리나라가 1만 달러를 돌파한 시기가 1995년이었는데, 이후 내수 관련주들이 크게 상승했다는 점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부를 지키는 방어형 자산과 고수익 추구가 가능한 공격형 자산을 편입한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다양하게 제시할 계획"이라며 "변동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올 한해 투자의 나침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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