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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혐의' 유진박 매니저 구속 면해 "도주우려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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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우 기자
  • 2020.01.16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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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박/ 사진=머니투데이DB
법원이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45)에게 수억원대 사기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는 전 매니저 김모씨(45)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서울남부지법 김선일 부장판사는 16일 김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김 부장판사는 "도주 우려가 없고 방어권 보장의 필요성이 있다"고 기각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경찰은 김씨에 대해 사기와 업무상 배임·횡령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016년부터 유진박 매니저로 일하면서 유진박 명의로 약 2억원의 사채를 몰래 빌려쓴 것으로 나타났다. 또 유진박 소유의 부동산을 동의없이 팔아치워 매매대금 4억8000만원을 횡령한 혐의도 있다.

경찰이 파악한 유진박의 피해 규모만 7억원 이상이다. 김씨는 빌린 돈의 대부분을 도박자금 등 개인적인 용도로 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유진박은 차용증 및 부동산계약서에 적힌 서명이 본인 것이 맞다고 했으나 정작 차용증에 적힌 내용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진박 측은 관계자는 "한글이 서툰 유진박을 데리고 김씨가 차용증에 서명하게 하는 식으로 채권자들로부터 돈을 빌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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