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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차 3600만원 보조 계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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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박경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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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1.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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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에서 열린 경찰 수소전기버스 도입 시승식에서 경찰 관계자가 운행 시범을 보이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에서 열린 경찰 수소전기버스 도입 시승식에서 경찰 관계자가 운행 시범을 보이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수소차 보조금·세제지원 요구, 적극 반영"


정부가 대당 최대 3600만원을 지원하는 수소전기차(이하 수소차) 보조금 정책을 내년에도 유지하는 쪽으로 가닥 잡았다. 2022년까지 수소전기차 구매 시 세금을 깎아주는 제도와 함께 시장을 더 키우기 위한 조치다.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은 17일 전북 완주산업단지를 방문해 수소경제로드맵 발표 1주년을 맞아 '수소차 업계 간담회 및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 수석은 수소차 수소저장용기를 생산하는 일진복합소재, 수소버스를 만드는 현대차 상용차 공장을 찾았다.

업계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투자·보조금·세제 등 정부 지원이 더 필요하다", "수소충전소 구축을 확대해야 한다" 등의 의견을 이 경제수석에게 전했다. 이 경제수석은 "업계 의견을 수소차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화답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이 25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방문을 마친 뒤 수소차 넥쏘를 타고 이동하고 있다.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이 25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방문을 마친 뒤 수소차 넥쏘를 타고 이동하고 있다.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2022년까지 넥쏘 사면 개별소비세 '0원'


당장 수소차 구매보조금 지원 연장이 검토된다. 정부는 매년 이듬해 환경부 예산안에 수소차, 전기차 등 친환경차 구매보조금을 담고 있다. 올해 수소차 보조금은 국비 2250만원이다. 이에 더해 지방자치단체는 지역에 따라 1000만~135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가령 서울에 주소를 둔 개인, 기업이 수소차를 살 경우 3500만원을 받는다. 현대차가 생산하는 수소차 넥쏘(6890만~7220만원)를 구매하면 개인 부담은 차값의 절반으로 뚝 떨어진다.

수소차 구매자에 대한 세금 혜택은 우선 현행 제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지난해 종료 예정이었던 수소차 개별소비세 감면 혜택을 2022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머니투데이 수소전기차 넥쏘 / 사진=홍봉진기자 honggga@
머니투데이 수소전기차 넥쏘 / 사진=홍봉진기자 honggga@



수소차, 2022년 6.7만대·2040년 290만대 보급


이에 따라 수소차 구매자는 출고가의 5%인 개별소비세를 최대 400만원까지 덜 낸다. 개별소비세가 361만원인 7220만원짜리 넥쏘 프리미엄형을 2022년 말까지 사면 세금을 한 푼도 내지 않아도 되는 셈이다.

수소충전소 구축 비용은 중앙정부가 사업비의 50%, 최대 15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대다수 수소충전소 구축에 투입되는 국비는 최대 지원액인 15억원이다. 수소충전소를 만드는 데 30억원 소요돼서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누적 수소차 보급은 2018년 893대에서 지난해 5083대로 늘었다"며 "정부 지원을 통해 2022년까지 수소차 누적 보급을 6만7000대로 늘리고 2040년엔 290만대까지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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