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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불성실공시 여전 101건→11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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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규민 기자
  • 2020.01.17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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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전년보다 18% 늘어…유상증자 관련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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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스닥 시장의 불성실공시 건수가 전년 대비 18% 늘었다. 코스닥 시장에서 불성실공시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어 투자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17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2019년 유가증권시장·코스닥시장 공시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코스닥 시장의 불성실공시는 총 119건으로 전년 대비 17.8%(18건) 증가했다.

거래소는 "일부 경영환경 악화 기업, 상장폐지 사유 발생과 한계기업 등의 불성실공시 비중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시장의 불성실공시 건수는 2014년 48건에서 2015년 53건, 2016년 72건으로 늘어난 후 2017년에는 71건으로 증가세가 꺾이는 듯했으나 2018년 101건으로 대폭 늘었다. 지난해도 119건에 달해 증가세를 이어갔다.

불성실공시 지정 사유별로는 유상증자 30건, 타법인주식 취득·처분 관련 13건, 최대주주·경영권 변동 관련 12건, 단일판매·공급계약 관련 10건, 소송 관련 10건, 대출·사채원리금 미지급 관련 2건, 조회공시 2건 등이었다.

유가증권시장의 불성실공시 건수도 증가했다. 지난해 총 14건으로 나타나 전년(11건)보다 늘었다. 유형별로 보면 공시번복이 2018년 1건에서 2019년에는 5건으로 대폭 증가했다.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상장 법인의 전체 공시 건수는 총 1만5349건으로 전년보다 1.9%(290건) 증가했다. 1사당 평균 공시 건수는 19.2건으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공시 유형별로는 기업지배구조 보고서와 포괄공시 증가에 따라 수시공시가 3.2%(392건) 늘었다. 지난해부터 자산총액 2조원 이상의 상장법인은 지배구조 보고서 제출이 의무화돼 있다.

공정공시도 0.3%(5건)는 증가했으며 자율공시는 6.6%(75건) 감소했다. 조회공시는 기업의 적시공시 이행이 늘어나면서 33.3%(32건) 감소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시장 상장사들의 공시 건수도 2만1495건으로 2.8%(577건) 늘었다. 1사당 평균 공시 건수는 15.3건으로 전년 보다 0.5건 줄었다.

유형별로 보면 수시공시는 1만7508건으로 5.3%(879건) 증가했다. 코스닥에 신규 상장기업이 늘어나면서 수시공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자율공시는 기업의 자금조달 실적 감소 등으로 6.5%(201건) 감소했다. 공정공시와 조회공시도 전년 보다 각각 5.8%(58건)와 25%(43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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