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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보도 세븐', 김철민 CT공개, 구충제 항암효과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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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도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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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1.1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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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사진=김철민 페이스북 동영상 캡처
'탐사보도 세븐'이 구충제의 항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개그맨 김철민의 CT를 최초 공개한다.

17일 방송되는 TV조선 '탐사보도 세븐'(이하 '세븐')에서는 구충제의 항암 효과를 검증하고, 구충제 사태를 겪고 있는 한국 사회의 현실을 추적 보도한다.

지난해 9월 미국의 조 티펜스는 암세포가 간과 췌장, 위 등 전신에 퍼져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으나 개 구충제 '펜벤다졸'을 먹고 3개월 만에 암세포가 깨끗이 사라졌다고 주장했다.

이에 국내에서 해당 펜벤다졸 품귀 현상이 벌어지는 등 개 구충제 복용을 시도하려는 암환자가 급증해 식약처가 직접 나서 동물용 구충제가 암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주장은 전혀 근거가 없다며 부작용을 경고한 바 있다.

'세븐' 제작진은 조 티펜스와 인터뷰를 진행해 그를 둘러싼 면역항암제 임상시험 참여 논란에 대해 얘기했다. 국내 의료계는 조 티펜스가 펜벤다졸을 복용할 당시에 이미 면역항암제 임상시험에 참여하고 있다는 의무기록을 근거로 그의 암이 펜벤다졸 효과로 치료된 게 아니라고 분석하고 있다.

조 티펜스는 이에 펜벤다졸 복용 당시의 구체적인 상황을 공개하며 "주치의가 암 완치는 임상시험이 아닌 펜벤다졸 효과 때문이라는 데 동의했다"고 주장했다.
/사진제공=TV조선 '탐사보도 세븐'<br />
/사진제공=TV조선 '탐사보도 세븐'

제작진은 또한 국내에서 펜벤다졸을 복용하고 있는 개그맨 김철민을 만났다. 폐암 말기를 선고받고 투병 중인 그는 지난해 10월 펜벤다졸 복용을 시작했다고 알린 후 지속적으로 자신의 건강 상태를 페이스북에 게시하고 있다.

김철민은 지난해 12월 펜벤다졸 복용 이후 200가량 낮아진 종양표지자(CEA) 수치를 공개했다. 그러나 CEA 수치보다 CT 영상이 더 정확하게 몸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는 의료계의 말에 CT 영상을 찍어 그의 정확한 몸 상태를 확인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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