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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마감]'6%' 지킨 中 경제…일단 '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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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은 기자
  • 2020.01.1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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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국 경제성장률이 6%대를 지켰다. 29년만에 최저 성장이긴 했으나 정부 목표치는 지켰다는 분석이다. 아시아 대부분 증시가 오름세를 기록했다.

17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05% 오른 3075.50에 장을 마쳤다. 이날 오름세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까지는 오름폭을 키우다 오후들어 상승폭을 줄였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 한 해 중국 국내총생산(GDP)가 전년 대비 6.1% 증가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시장 예상치(6.2%)보다 0.1%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이같은 중국 연간 GDP 성장률은 29년만에 최저치였다.

다만 로이터는 "세계 2위 경제대국의 GDP 성장률은 29년 만에 가장 둔화됐다"면서도 "여전히 정부 목표치(6~6.5%) 안에 있다"고 평가했다.

중국 분기별 GDP 성장률은 일단 둔화세를 잠시 멈춘 모습이다.

지난해 4분기 중국 GDP 성장률은 6.0%로 집계됐다. 1분기에는 6.4%, 2분기에는 6.2%, 3분기에는 6.0%를 기록했다.

이밖에 중국의 지난해 고정자산투자는 전년 대비 5.4% 증가해 예상치(5.2%)를 웃돌았다.

또 중국의 지난달(2019년 12월) 광공업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6.9% 증가했는데 이 역시 예상치(5.9%)를 웃돈 수치다. 지난달 소매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8.0% 증가해 예상치(7.9%)를 소폭 상회했다.

홍콩 스테이트 스트리트 글로벌 마켓의 멀티에셋 선임 전략가 다니엘 제랄드는 "이것은 중국에 긍정적 소식"이라며 "산업생산, 소매판매, 고정자산투자 등은 모두 바닥을 치고 올 것이란 신호를 보여준다"고 해석했다.

이날 아시아 주식은 대체로 상승 마감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0.45% 오른 2만4041.26에 장을 마쳤다.

전일 미국 뉴욕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단 소식에 개장 초반부터 일본 증시는 상승세였다.

전일 S&P(스탠다드앤푸어스) 500 지수는 0.84% 오른 3316.81에 거래를 마쳤다. 이 지수가 3300선을 돌파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미 신규실업자가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고 미중 무역긴장이 완화된데 따른 효과가 지속된 것으로 풀이됐다.

대만 자취엔 지수도 전일 대비 0.19% 오른 1만2090.29에 거래를 마쳤다. 홍콩 항셍 지수는 이날 오후 5시 기준(한국시간) 전일 대비 0.43% 오른 2만9007.90을 기록중이다.

증시 훈풍이 계속 불지에 대한 신중론도 여전하다.

블룸버그는 "전문가들은 글로벌 주식은 최근의 상승세로부터의 모멘텀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것을 발견할지도 모른다고 말한다"며 "미중 무역 분쟁에 대한 낙관론은 2단계 무역 합의에서의 불확실성에 길을 내줄 것이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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