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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성장동력 찾기 위해 '일하는 문화 확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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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성훈 기자
  • 2020.01.1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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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변화관리 책임자 최종화 상무 밝혀.."직원 역량 향상이 회사 경쟁력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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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현대상선
"일하는 사고와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이끄는 애자일(Agile·빠르고 유연한) 조직문화 확산으로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만들 것입니다."

현대상선의 최고변화관리 책임자인 최종화 상무(CTO·Chief Transformation Officer·사진)는 "임직원의 일하는 문화와 사고방식(Mindset·마인드셋)을 바꾸는 것이 핵심 임무"라며 이같이 밝혔다.

LG전자와 LG화학에서 임원을 지낸 최 상무는 지난해 8월 현대상선에 합류했다. 그는 디지털 정보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보기술실과 수익구조 개선을 위해 신설된 스와트(SWAT·Strategic Work Activity TF)실을 전담하고 있다.

인터뷰 내내 '도전' '변혁' 이란 단어를 자주 쓴 최 상무는 "혁신 활동을 좋아한다"며 "SWAT실 조직원들 모두 혁신 전도사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가 이끄는 SWAT실은 일종의 '회사 내 회사'로, 현대상선이 재무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손익 개선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현대상선은 SWAT실의 주도로 ‘TDR(Tear Down&Redesign·비용은 줄이고 수익을 늘리기 위한 일련의 작업)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최 상무는 "SWAT실은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경험이 많은 부장급 직원들로 배치됐다"며 "처음 14개 과제를 설정해 3개 과제를 조기 완료하는 등 성과창출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사진 왼쪽부터 현대상선 SWAT실 이창익 실장, 최종화 상무, 이태현 부장, 김이섭 부장./사진제공=현대상선
사진 왼쪽부터 현대상선 SWAT실 이창익 실장, 최종화 상무, 이태현 부장, 김이섭 부장./사진제공=현대상선

그러면서 TDR 활동의 전사적인 확산을 올해의 목표로 제시했다. 그는 "사업본부 간, 사업본부와 관리부서 간, 본사와 지역본부 간 수익성 과제를 계속 발굴할 것"이라면서 "외부 환경 변화가 있어도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직원들의 문제 해결 능력과 업무수행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일하는 방식을 혁신해 기업의 체질 개선하는 것도 주요 업무 중 하나다. "관행을 과감하게 버리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을 갖추도록 조직 문화도 바꿔나가야 한다"며 "보고서와 회의를 줄이는 등 열린 문화도 만들겠다"는 게 그의 각오다.

마지막으로 최 상무는 "배움을 통해 직원 역량 강화가 돼야 회사 경쟁력도 올라간다"면서 "교육 교재를 작성하고 있으며 교육센터 설립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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