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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 선발 복귀전서 '시즌 2호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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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 선발 복귀전서 '시즌 2호골'

머니투데이
  • 박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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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1.1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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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이 18일(현지시간) 경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프라이부르크 트위터 캡처
권창훈(26·프라이부르크)이 5개월 만에에 분데스리가 시즌 2호골을 터트렸다.

프라이부르크는 19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 오팔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분데스리가18라운드'에서 마인츠를 2-1로 승리했다.


이날 권창훈은 지난 3라운드 쾰른전 이후 15경기 만에 선발로 나섰다. 10번째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 권창훈은 팀 승리의 발판이 되는 선제골을 기록했다. 페테르센이 올린 크로스를 권창훈이 슈팅으로 연결해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이는 지난해 8월 파더보른전 데뷔골에 이어 5개월만에 터진 골이었다. 데뷔골 이후 권창훈은 부진했고, 부상까지 겹쳐 골 소식이 없었다.

권창훈은 75분을 소화한 후반 30분에 벤첸초 그리포와 교체됐다. 프라이부르크는 권창훈의 선제골과 페테르센의 추가골에 힘입어 마인츠를 2-1로 제압했다. 마인츠의 지동원은 결장해 코리안 더비는 성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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