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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를만큼 올랐다? 차익실현 vs 신규 매수 힘겨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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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규민 기자
  • 2020.01.1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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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외국인의 움직임 관심…반도체·중국 소비주 비중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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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개항 이후 18년만에 이용객 7천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지난 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승객들이 면세구역을 지나고 있다./사진=이기범 기자
지난주 코스피는 전주 대비 2% 상승했다. 지난 17일 종가(2250.57)는 지난해 연고점(2248.63)을 가볍게 돌파했다.

이번 주(20일~23일)는 단기 급등 부담감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과 중장기적인 긍정적인 관점을 유지한 신규 매수 간의 수급 힘겨루기에 따라 주식의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숨 고르기가 예상되지만 중장기 상승 흐름은 유효하므로 반도체와 중국 소비주의 비중 확대를 추천했다.

미중 무역 갈등 이벤트는 무역협상 1차 서명으로 일단락 되는 분위기다. 이제 시장의 관심은 금융정책과 실물경기의 회복 여부다. 우선 수출 회복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다. 지난 1월 1~10일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5% 성장하며 13개월 만에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

전문가들에 사이에서는 경기 반등과 반도체 실적 성장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상승 분위기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다만 차익 실현 매물 규모에 따라 단기 시장의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윤영교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 코스피 지수는 2210에서 2290선이 될 것으로 본다"며 "미국과 중국 간 무역협상 타결 시점과 미국의 경기 사이클 저점이 시기적으로 일치한다는 점이 주식시장에 중장기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나 주식비중 축소를 통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수준은 아니다"며 "반도체 중소형주와 시클리컬 업종에 대한 점진적인 비중 확대를 추천한다"고 했다.

최근 장세의 주도주 역할을 하고 있는 반도체와 중국 소비 관련주는 가격 부담을 논하기엔 아직 이른 시점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이 글로벌 전반에 확산되고 있으며 아직 초기 구간이라는 분석이다. 최근 가파르게 상승한 중국 소비 관련주도 여전히 중립 이하로 진단했다.

중국 소비주에 대한 관심을 확대해야 한다는 전략을 제시한다. 미 재무부가 중국에 대한 환율 조작국 지정을 철회하면서 위안화 강세가 지속되고 중국과의 관계 개선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신승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통상 위안화 강세 구간에서 중국 소비주들은 양호한 성과를 보였다"며 "현 시장의 주도주인 IT와 중국 소비주인 면세, 화장품, 미디어, 전기차 밸류체인 중심의 매매 전략을 지속적으로 유지한다"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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