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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두고 쌀 변동직불금 1114억원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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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두고 쌀 변동직불금 1114억원 푼다

머니투데이
  • 세종=정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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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1.1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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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부터 해당 시·군·구를 통해 2018년 쌀 변동직불금 1114억원을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2018년산 쌀 변동직불금 지급단가는 80kg당 2544원으로 총 지급액은 114억원이다. 1ha당 17만448원인 셈이다. 지급 대상 농업인은 65만명으로 면적은 65만4000ha에 달한다. 1인당 평균 지급액은 17만1000원 수준이다.

전체 지급면적 및 농업인 수는 2017년산 보다 각 3만ha, 2만5000명 줄어 들었다. 1인당 평균 지급면적은 1ha로 전년과 비슷하다.

이번 쌀 변동직불금에 수확기 쌀가격, 고정직불금을 합한 농가수취금액은 80kg당 21만917원으로 전년대비 2만7927원이 증가했다. 목표가격(21만4000원) 대비 98.6% 수준이다.

2019년 쌀에 대한 변동직불금은 수확기 평균 쌀값(2019년10월~1월 산지쌀값 평균)이 정해지면 2월에 지급여부가 결정된다.


정혜련 농식품부 농가소득안정추진단장은 "지난 달 27일 농업소득 보전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법률안 국회 통과로 쌀 목표가격이 결정돼 2018년산 쌀 변동직불금을 지급할 수 있게 됐다"며 "올해 공익직불제의 차질없는 시행을 위해 오는 4월말까지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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