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신격호 떠난 아산병원…굳은 표정으로 빈소 들어선 신동빈

머니투데이
  • 유승목 기자
  • 2020.01.19 17:56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글자크기조절
  • 댓글···

[신격호 별세]

image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19일 향년 99세로 별세했다. 사진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송용덕 롯데지주 대표이사 등 그룹 임직원과 함께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빈소로 향하고 있는 모습. /사진=유승목 기자
롯데그룹 창업주이자 국내 재계 1세대 경영인 신격호 명예회장이 19일 별세했다. 신 명예회장이 숨을 거둔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은 안타까움과 고인에 대한 애도가 교차하고 있다. 아들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신 명예회장의 장례 절차에 돌입했다.

롯데그룹과 SDJ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신 명예회장이 이날 오후 4시29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롯데그룹은 "신 명예회장의 상태가 급격히 나빠져 중화자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오다 오후 별세했다"고 밝혔다.

신 명예회장의 임종이 임박하면서 가족들과 롯데그룹 주요 임원들도 병원에 속속 모여들었다. 아들인 신동빈 롯데 회장은 일본 출장 일정을 소화하던 중 신 명예회장의 건강상태에 대해 보고 받고 급히 귀국, 신 명예회장의 마지막 모습을 지켰다.

신 회장과 가족들, 롯데그룹 주요 임원들은 장례일정에 대해 논의를 한 뒤 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에 빈소를 차렸다. 신 회장은 오후 5시20분쯤 굳은 표정으로 모습을 드러내 오후 5시36분 송용덕 롯데그룹 부회장 등 임원들과 함께 빈소로 발걸음을 옮겼다.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19일 향년 99세로 별세했다. 사진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송용덕 롯데지주 대표이사 등 임직원과 함께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빈소에 드러서는 모습. /사진=유승목 기자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19일 향년 99세로 별세했다. 사진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송용덕 롯데지주 대표이사 등 임직원과 함께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빈소에 드러서는 모습. /사진=유승목 기자

빈소에는 신 회장과 송 부회장을 비롯, 롯데그룹 주요 임직원들이 모여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일부 직원들은 망연자실한 모습으로 병원을 오가며 장례절차 준비로 바삐 움직이고 있다.

아산병원에서 신 명예회장이 별세했다는 소식을 접한 시민들도 안타까움을 드러내고 있다. 신 명예회장의 나이가 적지 않고, 최근 여러 차례 숙환으로 병원을 오갔다는 사실이 알려졌지만 막상 재계 1세대 경영인이 떠났다는 소식을 듣자 놀라움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날 가족 면회 차 아산병원을 찾은 이모씨는 "대기업을 일군 사람이 떠났는데 안타까움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신 명예회장의 장례식은 그룹장으로 거행되며 명예장례위원장은 이홍구 전 국무총리와 반기문 전 UN사무총이, 장례위원장은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와 송용덕 롯데지주 대표이사가 맡는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내일 뭐입지

많이 본 뉴스

MT 초성퀴즈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