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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실용·중도정당 만들것…총선은 불출마"(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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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원광, 김민우 기자
  • 2020.01.1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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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이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지지자 가족에게 축하 선물을 받고 있다. /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실용적 중도정치를 실현하는 중도정당을 만들겠다.”(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이 19일 입국해 중도정치를 위한 신당 창당의 뜻을 나타냈다. 21대 총선에는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른바 ‘보수 대통합’ 논의에는 “관심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안 전 위원장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입국 직후 기자들과 만나 “실용이란 이상적 생각에만 집착하는 것을 거부하고 실제로 문제를 해결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데 초점을 둔다는 뜻”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방선거 직후 출국한 지 1년 4개월여만이다.

그러면서 “어렵고 외로운 길이 될지도 모른다”며 “7년전 저를 불러주셨던 국민의 바람을 가슴에 깊이 담고 초심 잃지 않고 끝내겠다”고 했다.

21대 총선에는 불출마를 선언했다. 안 전 위원장은 출마 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간절하게 대한민국이 변해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러 왔고 다음 국회서 그런 일들을 할수 있는 사람이 가능한 많이 진입하는 게 제 목표”라며 “모든 힘을 다해서 돕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른바 ‘보수 대통합’을 논의하는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에는 “관심 없다”고 잘라 말했다. 안 전 위원장은 “야권도 혁신적인 변화가 꼭 필요하다”며 “진영 대결로, 일 대 일 구도로 가는 것은 정부·여당이 바라는 일”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정부·여당은 아주 쉽게 이길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면서 “오히려 야권이 혁신 경쟁을 통해 국민들의 선택권을 넓히면 훨씬 더 합이 큰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정부·여당에 대해서도 날카로운 지적을 쏟아냈다. 안 전 위원장은 “현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고 국정운영의 폭주를 저지하는데 앞장서겠다”며 “헌법 정신을 수호하고 법이 지켜지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 가짜 민주주의의 등장과 권력의 사유화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불공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안 전 위원장은 “부모가 누구냐에 따라 대학이 결정되고, 스타를 꿈꾸는 젊은이들의 꿈과 열정은 팬들의 사랑에도 불구하고 불공정 문턱 넘지 못한다”며 “노력과 재능, 열정도 불공정 벽 앞에서 무기력해진다. 더 이상 우리사회 불공정을 이대로 방치해서는 안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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