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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신격호 회장 별세 신속보도…"한일에 거대재벌 구축"

  • 뉴스1 제공
  • 2020.01.19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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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게이자이 "말년에 불우…후계자 다툼 표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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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19일 향년 99세로 별세했다. 신 명예회장은 1949년 일본에서 제과업체인 롯데를 설립한 롯데그룹 창업주다. 이후 유통·물류·식음료·건설 등으로 사업을 확대했으며 1966년 한국에 롯데제과를 설립하며 한국에 진출했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한일 롯데를 경영하다 2015년 노환으로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다. 2020.1.19/뉴스1
(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롯데그룹 창업주인 신격호 명예회장이 19일 향년 99세로 별세한 가운데 일본 언론도 관련 소식을 신속하게 보도하며 관심을 보였다.

교도통신은 이날 "일본과 한국에 걸쳐 롯데그룹을 창업한 신격호 명예회장이 별세했다"며 "1940년대 초 한반도에서 일본으로 건너간 고인은 2차 세계대전 이후 도쿄에서 화장품 제조에 나서 번 돈으로 롯데를 설립했다"고 전했다.

지지통신은 "제과와 호텔, 프로야구 구단 등 한일에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는 롯데그룹 창업자 신격호 회장이 서울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며 고인이 1948년 롯데를 설립해 껌을 비롯한 식품·유통업 등을 담당했다고 소개했다.

지지통신은 이어 "한일 국교정상화를 계기로 1967년엔 한국에 롯데제과를 설립했다"며 이후 한국에서 석유화학 등 다양한 사업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지지통신은 신격호 회장의 두 아들인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사이 2015년에 벌어졌던 경영권 갈등을 자세히 소개하기도 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신격호 회장에 대해 "제과를 시작으로 유통·서비스 등 사업 영역을 넓히면서 한일 양국에서 매출 10조엔의 거대 재벌을 구축했다"며 "일본에서 번 자금으로 고도 경제성장기인 한국에 투자, 한국 재벌 5위의 자산 규모를 자랑하는 롯데그룹의 약진을 주도했다"고 전했다.

다만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말년에는 아들끼리의 후계 다툼이 표면화됐다"며 신격호 회장의 최근 모습은 불우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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