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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11월 원화대출 연체율 0.48%…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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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11월 원화대출 연체율 0.48%…소폭 상승

머니투데이
  • 변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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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1.2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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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금융감독원
국내은행의 작년 11월 말 기준 원화대출 연체율이 전월 말 대비 소폭 상승했다.


금융감독원은 11월 말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0.48%로 전월 말 0.46% 대비 0.02%포인트(p) 상승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선 0.11%p 하락했다.

11월 중 신규연체 발생액이 1조6000억원으로 연체채권 정리규모(1조1000억원)을 웃돌면서 연체율 상승세를 지속해다. 연체채권 잔액은 8조2000억원으로 전월말 대비 4000억원 늘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63%로 전월 말 대비 0.02%p 상승했다. 대기업 대출은 같은 기간 0.71%에서 0.66%로 0.05%p 내렸고, 중소기업대출은 0.58%에서 0.62%로 0.04%p 상승했다. 개인사업자대출은 0.38%를 기록해 전월말 0.36% 대비 0.02%p 올랐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31%로 전월말 대비 0.02%p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은 0.22%로 전월말 대비 0.01%p 상승했고, 이를 제외한 가계대출도 0.52%로 전월말 대비 0.04%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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