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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게 퍼지는 우한폐렴, 벌써 4번째 사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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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징(중국)=김명룡 특파원
  • 2020.01.21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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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이 집계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중국 내 폐렴 환자가 전날 201명에서 21일 현재 218명으로 늘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발생한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서는 사망자가 추가로 나왔다. 우한시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198명 가운데 4명이 사망했다.

우한시 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4번째 사망환자는 지난 13일 입원해 호흡 곤란 증세를 치료받던 89세 남성으로 고혈압과 당뇨 등 기본적인 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우한 폐렴'은 발원지 우한 이외의 지역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현재 확진자는 베이징(北京) 5명 광둥(廣東) 14명 상하이(上海) 1명이다. 중국내 확진자는 202명에서 218명으로 늘었다.

또 쓰촨(四川)성, 윈난(雲南)성, 산둥(山東), 저장(浙江)성 등지에서도 의심 환자가 나오면서, 중국 전역으로 급속히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람간 전염 우려도 커지고 있다. 중국 보건당국 전문가는 "우한폐렴 사람간 전염이 확증적"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폐럼이 확산되면서 중국 국가지도자들도 직접 나섰다. 전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질병 확산을 통제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시 주석은 "단호하게 병의 확산 추세를 억제하라"며 "인민 군중의 생명 안전을 가장 앞에 놓아야 한다"고 밝혔다.

리커창(李克强) 총리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대책 방안을 논의하는 국무원 상무위원회 회의를 주재하면서 효과적으로 병의 확산을 억제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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