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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
이 원내대표는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 삶을 바꾸는 민생 총선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은 총선 준비 과정부터 손쉬운 정쟁의 유혹과 결별하고 민생 총선에 나서겠다"며 "이번 총선 결과로 경기 회복 효과가 서민들에게 빠르게 전달될 수 있도록 민생 국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경제가 반등이냐 침체냐 갈림길에 섰다"며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많은 게 달라진다"며 민생 총선 전략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 원내대표는 전날 발표한 벤처4대강국 공약을 언급하며 "민주당이 벤처 정당이 되겠다. 디지털 혁명을 선도하고 청년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곧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1대 국회는 반드시 일하는 국회, 민생 국회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 원내대표는 "우환 폐렴에 대한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강원도 산불, 아프리카 돼지 열병 등 사례에서 보여준 신속한 위기 관리가 다시 빛을 발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보건당국은 이번에도 비상한 자세로 철저한 방역 대책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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