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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사람간 감염'에 우한 폐렴 격리 대상자 확대

  • 뉴스1 제공
  • 2020.01.21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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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싱가포르가 최근 몇 주 사이 중국을 방문했던 폐렴 환자들을 22일부터 격리조치 한다고 대만 중앙통신(CNA)이 2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싱가포르 보건부(MOH)는 이날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예방 조치로 폐렴에 걸렸고 증상이 발현하기 14일 전 중국을 여행했던 사람들을 병원에 격리한다고 밝혔다.

급성 호흡기 감염증이 있으며 발병 전 14일 이내에 중국 병원을 방문했던 이들도 격리 대상이다.

여태까지 싱가포르 당국은 우한 폐렴 바이러스 진원지로 추정되는 우한을 방문했으면서 열이나 폐렴 증상이 있는 사람들만 격리했었다.

그러나 우한 폐렴이 사람 간에도 전염될 수 있다는 중국 보건당국의 확인 뒤 이러한 추가 조치를 취했다고 CNA는 설명했다.

중국 당국 발표에 따르면 20일 기준 중국에서 우한 폐렴 확진자는 모두 291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6명이 목숨을 잃었다.

수도 베이징과 인근 톈진, 상하이, 광둥성, 저장성, 허난성 등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중국 14개 성에서 50명 넘는 의심환자가 보고됐다.

전문가들은 중국인들이 자국 및 해외로 대규모 이동하는 춘제 연휴기간에 우한 폐렴이 급속도로 확산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중국 국경을 넘어서는 태국에서 2명, 일본과 한국 그리고 대만에서 각기 1명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싱가포르에서는 아직 확진 환자가 나오지 않았다.

CNA는 호주와 태국, 멀리는 네팔까지도 우한 폐렴 확산을 막기 위해 공항에서 입국자 발열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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