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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통합의 역설…합하니 지지율 되레 10%p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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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원광 기자
  • 2020.01.2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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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리얼미터
국민 4명 중 1명은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이 합친 ‘통합보수신당’(가칭)이 만들어지면 지지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한국당과 새보수당의 지지율 합계보다 낮은 수준이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이달 20~21일 전국 성인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25.1%는 ‘통합보수신당’를 지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조사 시점 기준 한국당과 새보수당의 합계 지지율인 35.9%보다 10.8%포인트(p) 빠진 셈이다.

또 같은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36.6%로 나타났다. 바른미래당은 7.1%, 정의당 6.6%, 지지정당 없음 8.7%로 조사됐다. 모름·무응답’은 4.6%였다.

‘통합보수신당’ 출현 때 민주당은 지역별로 광주·전라(55.0%)와 경기·인천(41.3%)에서, 연령별로 30대(47.0%)와 40대(42.2%)에서, 진보층(62.4%)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보였다.

‘통합보수신당’에 대한 지지는 지역별로 대구·경북(41.9%)과 서울(29.0%)에서, 남성(29.9%)이 여성(20.4%)보다, 30대(30.3%)가 60세 이상(28.7%)과 50대(26.5%)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편 50대(민주당 26.2% vs 통합보수신당 26.5%)와 60대 이상(32.2% vs 28.7%), 중도층(32.0% vs 28.8%), 서울(33.8% vs 29.0%)에서는 민주당과 ‘통합보수신당’ 지지도가 비슷하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오마이뉴스 의뢰로 이달 20~21일 진행됐다. 전국 19세 이상 성인 2만1020명에게 전화를 시도해 최종 1002명이 응답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은 ±3.1%p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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