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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안 보는 미국인,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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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연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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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1.23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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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AFP
/사진제공=AFP
지난해 4분기, 넷플릭스는 최대 시장 미국과 미국 밖에서 엇갈린 성적표를 받았다. 21일(현지시간) 월스트리스트(WSJ)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미국 내 넷플릭스 가입자 수는 42만3000명으로 예상 수치인 60만 명보다 적은 반면, 미국 외 가입자 수는 830만 명으로 기대 수치인 700만 명을 넘어섰다.

최근 3분기동안 넷플릭스의 미국 신규 가입자 수는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넷플릭스는 올해 1분기 추가 유료 가입자 수를 700만 명으로 예상하지만 앞서 기대한 960만 명보다 적은 수치다.

반면 미국 외 가입자 수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WSJ에 의하면 지난해 4분기, 넷플릭스는 유럽·중동·아프리카에서 440만 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해 전체 매출의 약 42%를 차지했다. 또 중·남미의 경우 204만 명이 추가로 가입했다. 아시아 지역의 유료 가입자 수는 1,600만 명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였지만 추가 가입자 수는 가장 적었다.

WSJ은 넷플릭스의 국내(미국) 가입자 수가 10년 만에 급감해 회사의 성장세를 위축시켰다면서, 디즈니+(플러스)와 애플TV+의 등장 후 미국 시장에는 먹구름이 몰려들었다며 미국 시장에서의 지속 가능성을 우려했다.

지난해 11월, 디즈니+의 개시 후 영화 스타워즈부터 픽사의 최신 애니메이션까지 기존의 디즈니 관련 콘텐츠를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약 1000만 명이 가입한 것으로 전해진다.

넷플릭스 CEO인 리드 헤이스팅스(Reed Hastings)는 새로운 경쟁자(디즈니+·애플TV+)의 등장은 넷플릭스에 큰 변동을 주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넷플릭스 자체가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넷플릭스가 위협을 받는 것이 아닌, 전통 티브이가 위협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전 세계 넷플릭스 가입자 수는 약 1억6,700만 명으로 작년 4분기 매출은 54억7000만 달러(약 6조 3,862억 원)를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매출 대비 31% 증가한 수치다. 순이익은 5억 8,690만 달러(약 6,852억 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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