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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점 합작' 김민수-최부경 '부활', SK도 문경은 감독도 '반색'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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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실=김동영 기자
  • 2020.01.22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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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 김민수(왼쪽)과 최부경. /사진=KBL 제공
"포워드 라인에서 김민수, 최부경이 좀 해주면 좋겠다."

서울 SK 나이츠 문경은 감독이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전을 앞두고 남긴 말이다. 그리고 김민수(38)와 최부경(31)은 문경은 감독의 기대를 완벽하게 충족시켰다.

SK는 2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전자랜드전에서 4쿼터 막판 전자랜드의 추격을 뿌리치고 72-60의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SK는 공동 1위에서 단독 1위로 올라섰다.

경기에 앞서 문경은 감독은 "우리가 세트오펜스에서 화력이 떨어진다. 포워드 라인에서 김민수와 최부경이 조금 더 해줬으면 한다. 김민수는 공격에서, 최부경은 수비에서 활약이 필요하다. 그러면 최준용의 부담도 덜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전까지 김민수는 6.8점 2.6리바운드에 그치고 있었다. 최부경은 3.4점 3.4리바운드로 더 좋지 못했다. 데뷔 후 가장 나쁜 성적. SK의 핵심 멤버들이라 할 수 있지만, 올 시즌은 아쉬움만 남기는 모습.

이날 경기는 달랐다. 김민수가 3점슛 3개 포함 13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최부경이 12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올렸다. 김민수는 안팎에서 전자랜드를 흔들었고, 최부경 역시 골밑에서 위력을 뽐냈다.

경기 후 문경은 감독은 "김민수와 최부경이 올 시즌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인 것 같다. 최부경의 수비 활동폭이 좋았고, 공격에서도 역할을 했다. 김민수도 전반 3점슛 3개 던져 3개 다 들어갔다. 더 뛰게 할까도 했지만, 좋을 때 오버하면 꼭 탈이 난다. 조절을 해줬다"라고 설명했다.

SK는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약점도 있는 팀이다. 문경은 감독은 "우리는 폭발력이 부족하다. 큰 경기나 승부처에서 쓸 확실한 카드가 없는 것이 사실이다"라고 했다.

당장 그런 선수를 데려올 수는 없다. 있는 선수들이 잘해줘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김민수와 최부경이 부활하는 모습을 보였다. SK로서는 이날 승리 이상으로 반가운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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