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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선발' 발렌시아, 로그로녜스 꺾고 국왕컵 16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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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선발' 발렌시아, 로그로녜스 꺾고 국왕컵 16강행

머니투데이
  • 김도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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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1.23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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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발렌시아 구단 공식 트위터
이강인이 부상 후 복귀해 첫 선발로 경기를 소화한 가운데 발렌시아가 로그로녜스를 1-0으로 꺾고 코파 델 레이 16강에 진출했다.


발렌시아는 23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로그로뇨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누에보 무니시팔 라스 가우나스에서 열린 '2019-20 코파 델 레이(국왕컵)' 32강 원정 경기에서 로그로녜스에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알베르트 셀라데스 감독은 이날 경기에 이강인을 선발로 투입했다. 이강인은 지난해 첼시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부상을 당해 치료하다 지난 마요르카전에 교체 출전했고 이날 복귀 후 첫 선발로 경기를 치렀다.

발렌시아는 초반부터 상대 팀을 몰아붙였다. 그 결과 전반 15분 고메즈가 헤더로 득점하며 리드를 잡았다.

이강인은 왼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후반 18분 코클랭과 교체될 때까지 63분을 소화했다. 전반 20분 터닝슛을 시도했으나 아쉽게도 상대 수비에 막혔다.


발렌시아는 1골 리드를 잘 지키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국왕컵 정상에 올랐던 발렌시아는 2년 연속 우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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