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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삼바 주가 급등…삼성물산, 절대 저평가 영역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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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삼바 주가 급등…삼성물산, 절대 저평가 영역 진입

머니투데이
  •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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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1.2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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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3일 삼성물산 (150,600원 ▲200 +0.13%)에 대해 밸류에이션 메리트와 주주가치 제고 정책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8000원을 유지했다.

삼성물산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조6979억원, 324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 줄고 34% 증가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바이오 부문이 가동률 상승으로 영업이익 956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9만5459% 급증한 영향이 컸다.


김동양 연구원은 "바이오부문 이익 본격화와 삼성전자 등 계열사 배당수입이 연간 6000억원을 상회하면서 이익체력이 강화됐다"며 "삼성전자와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 강세로 NAV(순자산가치) 대비 할인율이 55%로 확대돼 절대 저평가 영역"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지배구조 이슈가 약화되는 구간에서는 삼성전자와 주가 동조화 현상이 강화될 것"이라며 "새로운 중장기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발표할 예정인만큼 향후 3년간 주당배당금 3000원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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