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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상어' 표절 논란? 카피추 "내 인생 금지어가 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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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상어' 표절 논란? 카피추 "내 인생 금지어가 표절"

머니투데이
  • 임지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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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1.2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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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피추 유튜브 영상 캡쳐
대놓고 표절하는 이른바 '카피 개그'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카피추'가 자신의 인생 금지어를 밝혔다.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 '굿모닝 FM 장성규입니다'엔 유튜버이자 개그맨 카피추(추대엽)가 출연했다.


'자연인' 컨셉으로 출연한 카피추는 이날 "오전 3시까지 광고를 찍었다고 하던데"라는 장성규의 질문에 "난 (자연인이라) 욕심이 없는데 광고주들은 욕심이 있더라. 그 분들이 날 찍어 도움이 된다면 기꺼이 돕고 사는 것"이라며 너스레를 선보였다.

카피추는 이 날 자신의 노래 '아기상어라지만'을 열창했다. 이 노래가 동요 '아기상어'를 표절한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카피추는 "내 인생 금지어 1위가 표절"이라면서 "2위는 신고, 3위는 추대엽"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추대엽씨 아냐"는 질문엔 "사람들이 하도 얘기를 많이해서 만나보고 싶다. 마주칠만 한데 한 번도 만나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 그는 "2020년에 만나보고 싶은 두 사람이 추대엽과 펭수"라고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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