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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깜짝실적에 5% 급등…시총 4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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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인지 기자
  • 2020.01.2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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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최저점 대비 2배로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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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3공장 전경 / 사진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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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513,000원 상승6000 -1.2%)가 깜짝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지난 8월 최저점(24만1500원) 대비 5개월여만에 2배로 가파르게 올랐다.

23일 오전 10시 12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날보다 5.09% 오른 47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47만6500원까지 오르며 52주최고가를 경신했다.

시가총액도 31조4283억원으로 늘어나면서 NAVER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1위는 삼성전자, 2위는 SK하이닉스, 3위는 삼성전자우선주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날 장후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3133억원, 영업이익은 830% 늘어난 1069억원이었다. 시장 예상치인 매출액 2087억원, 영업이익 443억원을 크게 웃돈 것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호실적은 2공장의 가동률이 최고 수준으로 상승한 덕분이다.

서미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에 반영되는 3분기 공장 가동률은 1공장 50%, 2공장 70%, 3공장 10% 후반이었다"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실적에 반영될 4분기의 공장가동률도 1공장 60%, 2공장 80%, 3공장 10%로 개선되고 있어 올해 실적도 기대된다.

서 연구원은 "올해 가동률은 1, 2공장 80%, 3공장 30% 중반 수준이 예상된다"며 "지난해 기준 3공장 수주는 35%까지 확보된 것으로 추정되며, 60% 이상 수주가 확보되면 4공장 증설도 기대된다"고 했다. 이에 따라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9.5% 증가한 9084억원, 영업이익은 73.5% 늘어난 1590억원으로 예상했다.

특히 CMO(바이오 의약품위탁생산)는 고정비가 큰 대신 공장 가동률이 상승할 수록 영업이익률이 높아지는 효과를 낼 수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CMO 12건, 의약품위탁개발(CDO) 18건 이상의 추가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3공장 수주물량을 올해 말까지 3공장 생산능력의 6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에는 판가가 높은 제품생산이 일시적으로 집중되었던 만큼 아직 매분기 3000억원대 매출을 기대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면서도 "이번 실적은 CMO 사업의 레버리지 효과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그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7년 4분기에도 영업이익률 30%를 기록한 바 있다"며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8% 증가한 1720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18%로 예상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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