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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엠, 친환경선박법 수혜…전기선박 수주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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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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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1.2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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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용 전기엔진 전문기업 엘지엠이 올해 정부의 ‘친환경선박법’ 시행에 따라 지자체 및 공공기관 대상의 전기추진선박 공급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라고 23일 밝혔다.

2010년 설립된 엘지엠은 선박용 전기추진기(선외기, 선내기, 세일드라이브)와 선박용 배터리팩을 개발 및 상용화하여 어선, 관공선 등 다양한 선박에 공급한다. 수상에서 고전압을 사용하는 전기선박의 감전 위험을 제거한 ‘무감전 고출력 전기 추진체’와 쉽게 교체 및 확장할 수 있어 짧은 운항거리 문제도 극복한 ‘카트리지 배터리 시스템’이 핵심 기술이다.

원준희 엘지엠 대표이사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전기추진 어선과 전기추진 관공선에 전기추진시스템을 납품했다"며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생산라인 증축을 통해 커지는 시장 수요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1월 1일부터 친환경선박법이 시행됨에 따라 정부정책에 발맞춰 지자체 및 공공기관들의 전기추진선박 구매 문의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엘지엠은 전기추진선 수주 증가로 매출액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엘지엠의 매출액은 2016년 6억3000만원, 2017년 7억5100만원, 2018년 12억200만원으로 성장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과 조선해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친환경선박법을 시행, 올해1월 1일부터 공공선박을 모두 친환경선박으로 구입할 것을 의무화했다. 해양수산부는 2030년까지 소속 관공선 140여척을 모두 친환경 선박으로 대체하기 위한 ‘2030 친환경 관공선 전환계획’을 수립했다.

원 대표는 “전기차에 이은 전기선박 시장의 급성장을 준비하기 위해 최근 케이클라비스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2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조달했다”며 “친환경선박법 시행에 따른 관공선 수주 및 중국, 일본, 미국 등 수출계약건 대응을 위한 설비 투자 및 원자재 구매에 자금을 활용하여 ‘국내 최초 전기추진 도항선, 유람선 보급’과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 김건우
    김건우 jai@mt.co.kr

    중견중소기업부 김건우 기자입니다. 스몰캡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엔터산업과 중소가전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궁금한 회사 및 제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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