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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강제추행' 정종선 전 고교축구연맹 회장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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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경훈 기자
  • 2020.01.2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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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서울중앙지법에서 두 번째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고 청사를 나오는 정종선 전 고교축구연맹 회장 /사진제공=뉴스1
고교 축구감독 재직 시절 축구부 운영비와 훈련보상금을 횡령하고 학부모를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 정종선 전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 회장(54)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정 전 회장을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업무상 횡령, 강제추행 혐의로 23일 검찰에 송치했다.

정 전 회장은 서울 언남고등학교에서 학부모들로부터 퇴직금 적립비 등 명목으로 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훈련보상금 일부를 빼돌리고 학부모를 강제추행했다는 주장도 제기된 상태다.

경찰은 지난해 정 전 회장을 대상으로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룰 위반, 업무상 횡령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이 "혐의가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이후 경찰은 정 전 회장이 받는 혐의들에 대한 수사를 보강한 뒤 지난 16일 구속영장을 재신청해 영장을 발부받았다.

서울중앙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정 전 회장에게 "이전 영장 기각 전후의 수사결과, 추가 증거자료를 고려하면 범죄혐의 상당부분이 소명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대한축구협회는 지난해 8월 정 전 회장에게 직무 정지 처분을 내린 뒤 11월 그를 영구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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