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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첫 배신… "세뱃돈 나중에 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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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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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1.25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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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0일 서울 송파구 송파노인회관에서 한복을 차려입은 어린이들이 합동세배를 한 뒤 어르신들에게 받은 세뱃돈을 만지고 있다./사진=뉴스1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0일 서울 송파구 송파노인회관에서 한복을 차려입은 어린이들이 합동세배를 한 뒤 어르신들에게 받은 세뱃돈을 만지고 있다./사진=뉴스1
명절, 그 중에서도 설 명절은 아이들에게 연중 최대 대박 이벤트다. 어른들로부터 세뱃돈 받는 재미가 쏠쏠해서다. 일가친족이 많을수록 유리하다.

"엄마가 보관했다가 나중에 줄게"라는 속 보이는 거짓말은 안 통한다. 요즘은 작은 돈이지만 재테크 밑천으로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자녀가 성인이 될 때까지 차곡차곡 쌓고 묵혀둔 돈 가치가 제법 커지기 마련이다.

최고 안전자산은 역시 은행 예적금이다. 어린이 예금은 이자도 잘 쳐준다. KEB하나은행의 '아이 꿈하나 적금'은 19세까지 최대 2.25% 금리를 준다. 신한은행은 6~18세 대상, 연 2.0% 금리(36개월 기준)를 적용한 '신한 용돈관리 PONEY 적금' 상품을 운영 중이다. 우리은행의 '우리아이행복 적금'은 연 1.6%(우대금리 0.2%, 12개월 만기)를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의 'KB영 유스 적금'은 기본금리 1.6%(세전)에 우대금리 최대 1.3%포인트를 더 준다. 2월 말까지 '신탁 복드림 통장'에 30만원 이상 신규가입한 뒤 조건에 충족하면 추첨을 통해 순금 거북이 등을 증정한다.

보다 공격적인, 제대로 된 재테크를 원한다면 펀드가 제격이다. 자녀 학자금, 결혼 자금 마련을 목표로 한 장기 투자를 한다면 복리효과도 누릴 수 있다. 만 18세 미만 자녀 명의로 펀드에 가입하면 10년간 2000만원(원금 기준)까지 비과세 증여도 가능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어린이 펀드 운용보수와 판매보수에서 15%씩 적립해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삼성자산운용은 '착한아이 예쁜아이 펀드' 가입 고객에게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운용보고서를 보내준다. 경제 교육용으로 좋은 콘텐츠다.

어린이 보험에 가입할 생각이라면 두 가지를 고려하는 게 좋다. 먼 미래 목돈 마련을 위한 거라면 만기환급형을, 질병이나 치료비 보상을 위한 거라면 순수보장형으로 가입하는 게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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