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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아이즈원./사진=김휘선 기자 |
엠넷은 23일 공식입장을 통해 "엠넷과 아이즈원 멤버들의 소속사는 아이즈원 활동 정상화를 원하는 멤버들의 바람과 팬 여러분들의 의견 등을 존중해 활동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즈원은 오는 2월 중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일정 등은 빠른 시일 내에 알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동안 아무 잘못 없이 심적 고통을 받았던 아이즈원 멤버들이 향후 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할 수 있도록 따뜻하게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이번 사태는 데뷔한 아티스트들이나 연습생, 소속사의 잘못이 아니기에 더 이상 상처 입는 일없도록 보듬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지난해 12월 초 Mnet의 '프로듀스' 시리즈 제작진이었던 안준영 PD와 김용범 CP 포함 8명을 구속기속해 제판에 넘겼다. 이들은 '프로듀스' 전 시즌 조작을 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프로듀스X101'로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엑스원'(X1)은 지난 6일 6개월의 짧은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체를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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