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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설명절 인사말…'이것'만은 꼭 피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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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단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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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1.2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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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날에는 서로를 배려하는 센스있는 인사말로 꼭 답장을 받아보는 건 어떨까./사진=이미지투데이
#김 대리는 설날 등 명절 때마다 센스있는 인사말을 생각하는 게 가장 큰 고민이다. "새해 복 많이 받고, 요즘은 뭐하니"라고 물었다가 답장을 받지 못할 때도 많았고, "올해는 꼭 취업 성공하길 바란다"는 어쭙잖은 위로에 "그건 제가 알아서 할게요"라는 대꾸가 돌아와 당황하기도 했다.

김 대리처럼 읽씹(메신저를 읽고 답장하지 않는 것)을 당하지 않으려면 서로에게 불편할 이야기는 뺀 담백한 설날 인사말이 제격이다.

23일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성인 3390명을 대상으로 '설날 계획'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번 설 명절 가족 및 친인척들로부터 절대로 듣고 싶지 않은 이야기'(복수응답)로 '앞으로 계획이 뭐니?'(29.1%)가 1위로 꼽혔다.

이어 △취업은 언제쯤 할 거니?(26.6%) △나 때는 말이다(25.8%) △다 너 잘되라고 하는 말(23.8%) △어서 결혼·출산해야지(21.9%) △애인은 있니?(18.1%) △학교·회사 전망은 어떠니?(17.6%)가 뒤따랐다.

그 밖에도 △다른 집과의 자랑 비교(16.4%) △돈은 좀 모았니?(13.8%) △살이 너무 쪘구나 혹은 너무 말랐구나(13.8%) △연봉은 얼마나 받니?(10.2%) 등도 설 연휴에 듣고 싶지 않은 말로 조사됐다.

센스있는 설날 인사말은 앞서 나온 질문들을 피하면 된다. 무난한 "가족 모두 행복한 한 해 보내세요" "새해에는 행운과 평안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 "소망하는 일 모두 이루세요" "반짝반짝 빛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즐거운 일만 가득하세요" 등이 좋다.

어쭙잖게 "올해에는 취뽀(취업 뽀개기)하길 바란다" "올해엔 좋은 사람 만나 행복한 연애를 해라" 등의 조언은 대다수가 기피하는 센스없는 설날 인사말로 취급될 수 있다.

물론 지난해 동안 열심히 노력해왔던 바를 인정해주고 싶다면 "2019년 열심히 달려왔네, 2020년에는 많은 결실을 볼 수 있을 거야" "2020년에는 꽃길만 걸어라" 등과 같은 어려웠던 상황을 잘 극복해왔다는 위로를 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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