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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폐렴' 2호 환자, 김포공항 통과…방역망 뚫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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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형도 기자
  • 2020.01.2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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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이라 불리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2명으로 늘었다. 이들 모두 중국 우한시에서 입국했다.

첫 번째 확진자는 공항을 빠져나오지 못하고 격리됐지만, 두 번째 확진자가 김포공항을 나간 것을 두고 방역 구멍이 생긴 것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왔다. 왜 잡아내지 못했냐는 것.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두 번째 확진자인 남성(55)은 22일 김포공항으로 귀국했다.

그는 발열감시 카메라에선 발열 여부가 확인됐다. 이에 검역관이 증상을 물었고, 지난 10일부터 현지서 목감기 증상으로 병원에 간 사실을 확인했다.

하지만 발열이 37도대로 높지 않은 점,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없단 점 등을 이유로 '능동 감시 대상'으로 분류됐다. 이에 귀가할 수 있었다. 일반 감기와 구분하기 쉽잖단 걸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능동 감시'는 격리와는 달리, 14일간 1일째, 2일째, 7일째 유선으로 연락해 호흡기 증상 여부를 확인한다.

그러나 이 남성은 이후 증상이 심각해졌고, 보건소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거쳐 확진 환자가 됐다.



  • 남형도
    남형도 human@mt.co.kr

    쓰레기를 치우는 아주머니께서 쓰레기통에 앉아 쉬시는 걸 보고 기자가 됐습니다. 시선에서 소외된 곳을 크게 떠들어 작은 변화라도 만들겠다면서요. 8년이 지난 지금도 그 마음 간직하려 노력합니다. 좋은 제보 언제든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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